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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트(inote) X-KEY 28BT - 맥북 블루투스 키보드 후기• 장단점 총정리 

아이노트(inote)에서 나온 맥북, 윈도우 노트북, 아이패드 모두에 호환되는 가성비 블루투스 키보드 X-KEY 28BT 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본 제품은 검정 그리고 실버색으로 출시되되었는데, 저는 실버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재작년부터 맥북프로를 열심히 쓰기 시작하면서 가능할 때는 (?) 애플 정품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여러 가성비 제품을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쓰다보니 구부정한 자세를 자꾸 유지하게 되고, 그러면서 목이 상당히 뻣뻣해져 목-등 통증이 심해지는 현상을 겪게되었습니다.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거치대를 하나 구매하여 잘 쓰게 되었는데요. 

 

거치대의 각도에 맞게 타이핑도 기울여서 장시간 하게되다보니 이제는 손목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친구가 저렴하게 구입한 키보드인데 생각보다 괜챃다며 Inote 28BT 블루투스 키보드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전 마음 급한 한국인이기 때문에 바로 쿠팡에서 로켓와우 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근데 확인해보니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로 애플 관련 상당히 많은 제품들을 써보고, 나름의 포스팅 또한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어떤 제품들을 썼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들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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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어제 주문한 내역입니다. 

 

아이노트(inote)  X-KEY 28BT 

어제 새벽에 로켓와우로 배송하여 오늘 오후에 받은 맥북에 호환 가능한 아이노트 블루투스 키보드 사진입니다. 

 

아이노트 28BT 구성입니다. - 그래도 처음 쓸 건전지 포함이라 좋았네요 

처음엔 이런 모습으로 배송 왔습니다.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아래와같이 페어링을 실시하였습니다. 맥북 시스템 환경설정> 키보드 > 블루투스 키보드를 눌러 새 기기를 검색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X-KEY 28BT이 인식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인증 버튼을 누른 후 아래의 절차대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X-KEY 28BT 블루투스 페어링 - 혹시나 잘 안될까 걱정하였으나 어렵지 않게 마침. 

 

이렇게 연결 후, 계속해서 쓰고 있는데요. 제가 오늘 하루 내내 써보면서 생각한 아이노트 X-key 28BT 제품에 대한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노트(inote) X-KEY 28BT  장점 

 

1. 아래에 쓴 모든 단점을 상회하는 정말 최고의 장점은 가격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쿠팡 로켓와우 회원가로 단돈 11,320원에 당일배송으로 겟) - 배송비 포함해서 만원 초반대에 필요할 때,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모두에 연결하여 쓸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라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2. 저는 맥북 특유의 실버톤이 상당히 예쁘다고 생각한 사람 중 하나였는데요. 아이노트(inote) X-KEY 28BT 에서 어느 정도 비슷한 느낌을. 구현해낸듯 하여 쓰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3. (맥북 한정일 수 있음) 맥북의 경우 Fn 기능을 제대로 쓸 수는 없지만, 해당 키로 유용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셰계임)

>>>> F5~F7 이전노래, 재생/정지, 다음곡, F10은 잘라내기, F11은 복사하기, F12는 붙여넣기 

 

4. 맥북 키보드에는 없는 Delete 키가 있어 상당히 편합니다. (오랜만에 윈도우컴 사용하는 기분) 

 

5. 입력 속도 또한 특별한 지연없으며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1시간 이상의 시간동안 연결 불량 등의 문제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6. 맥북에서는 한/영 키 전환이 Tab키 바로 아래에 위치해있는데요. 해당 키보드에서는 윈도우 키보드 자판처럼 스페이스바 옆에 위치하고 있지만, 여전히 Caps Lock 을 누르면 한/영키 전환이 됩니다(!!! -사실 한영키는 너무 손에 익은 키이기 때문에 이를 스페이스 바 옆에 있는 키로 바꿔 눌러야만 했다면 상당히 불편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럴 필요 없이 쓰던대로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아이노트(inote) X-KEY 28BT 단점 

1. 키감은 맥북에 비해 굉장히 푹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이긴 하지만, 맥북이나 스마트키보드 폴리오보단 입력 오류가 다소 나기도 합니다.

 

2. 키보드 패턴이 기존 맥북과는 달라 익숙치 않습니다. 

- 애플사에서 나온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이겠으나 스마크 폴리오 및 맥북 키보드 자판에 익숙해져 있는 저에게 다시 이 키보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커맨드와 옵션키의 위치만 바뀐 것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소음 - 키보드 사용시,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그 특유의 짤그락거리는 (?) 소리가 많이 들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다소 조용한 도서관 같은 곳에서 쓰기에는 무리가 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1번을 생각했을 때 잘 눌러가며 써야할 필요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4.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로 구동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다 했을 때, 건전지가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약간의 귀찮음과 압박감이 존재합니다. 

 

5. 백라이트 기능이 없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할 때는 좀 한계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닥 큰 단점은 X) 

 

6. 3번 장점과 맞물리는 단점으로, Fn키를 사용하지 못합니다.(하지만 원래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라 생각되며, Window 쓰시는 분들은 편하게 사용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거치대 사용으로 타이핑 시, 손목을 기울여야해서 손목이 상당히 아팠는데 만원 초반대 제품인 X-KEy 28BT INOTE 제품을 쓰기 시작하니 손목과 목 두 마리 토끼를 잡게된 것 같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매직 키보드를 쓰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저처럼) 애플 제품들 액세서리에는돈을 조금씩 아끼길 원하시는 분들은 그냥 한 번 사서 써보셔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아이노트(inote) 블루투스 키보드 X-KEY 28BT 맥북 사용 후기 및 장단점 총정리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금 놓치지 말하야 할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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